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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형 스마트팜사업 청년 농업인 모십니다"
농어촌공사, 25일까지 접수…13개 농가 지원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가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의 시설 영농 지원을 위해 25일까지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5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공사 소유 농지에 '내재해형 연동형 비닐온실'(스마트팜)을 설치한 후 청년 농업인에게 최대 20년간 장기 임대하는 것이 골자다.
스마트팜 전문교육을 수료하고도 농지와 시설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농업인의 스마트팜 영농창업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과정을 수료했거나 경영실습 임대 농장을 2년 이상 운영한 청년 또는 농업계 고등학교·대학교 졸업생이다.
연령은 1984년 1월1일부터 2006년 12월31일 사이에 출생한 18세 이상 39세 이하여야 된다.
공사는 이번 모집에서 총 13개 농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 농지 소재지는 경기 안성, 강원 횡성, 경북 상주, 경북 경주, 전남 광양, 제주 서귀포 등 총 6개 지역이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농지은행포털(www.fbo.or.kr) 공지 사항에서 확인하면 되며, 신청서는 농지 소재지 관할 농어촌공사 지사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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