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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시동'…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
전북 김제시가 지난 21일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있다.(김제시제공) 2023.3.22/뉴스1
전북 김제시가 추진하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조감도.(김제시제공) 2023.3.22/뉴스1
(파이낸셜뉴스)(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에 나섰다.
시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신활력과에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지자체가 조성한 스마트팜을 계약기간동안 임대해 농작물을 재배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해 12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포함해 25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새만금 농생명권역에 조성될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전체면적은 총 7.5㏊ 규모로 이 가운데 4.0㏊가 임대형 스마트팜 3동으로 조성해 연간 30명의 청년농업인을 육성할 계획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지역현황 및 대상지역 분석 △스마트팜 기본구상 △스마트팜 조성계획 및 운영계획 △스마트팜 운영으로 인한 기대효과 도출 등 운영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승인된 예비계획을 구체화하는 동시에 '농업스타트업단지조성사업'과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을 연계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청년들의 주거시설을 지원하는 등 지역정착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김광수 부시장은 "청년농업인들이 지역에서 농업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새만금시대 농생명산업 창업 생태계를 견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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